성북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인 백석이 생각나는 길상사, 서울 성북동 돈암동에 사는 여동생과 나들이하기로 한 날, 맛있는 점심이 목표였습니다. 성북동 누룽지닭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나니디저트가 생각나 성북동빵집을 찾아갔고 배가 부르니 길상사를 걷자하고 찾아간 대도시의 길상사가 정말 하늘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매케한 대도시 안에 저렇게 신비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런 절이 자리잡고 있다니요. 길상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원래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던 곳을법정 스님이 기증받아 사찰로 바꾼 곳입니다. 길상사는 ‘대원각’으로 1972년 요정업소로 운영되었는데 이곳의 주인이었던 고(故) 김영한(법명 길상화) 여사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감명을 받아 이곳을 시주하기로 결심했습니다.1997년 12월 14일, 대원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